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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방문날짜 : 190316. 2명이서 2개의 메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개점일 : 190101 




Outline : 일산쪽에서, 라페스타나 웨스턴돔쪽이 식문화가 조금씩 예전보다 퇴색되는 반면, 재작년인가 


작년부터 발달하는 동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발산쪽 밤리단길 근방, 밤가시길로 불리는 곳입니다. 


바로 근처에 애니골도 있어서 연결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산동구쪽에서 좋은식당들(특히 양식, 브런치, 카페) 


많이 있는곳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쪽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 날 방문한 곳은, 검색을 해보고 간 곳인데, 미국식 양식에


대해 살짝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제 걱정을 덜어준 식당입니다. 맛, 가격 모두 착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이 식당의 위치가


지도에는 마두동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사실 밤리단길(밤가시길) 쪽 옆이기도 합니다. 




들어가서 사진을 찍은걸 잠깐 보면, 약간 와인바 같은 분위기도 나면서 식당이 깔끔합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대 정말 착하죠? 아웃백같은 프렌차이즈 식당들 보다 훨씬 싼 편입니다. 

2명이서 각각 크림 큐 파스타 [1.39], 트러플 크림 리조토[1.39]를 주문했습니다. 













It's showtime! 


네, 먹부림 시작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을 내려놓는 순간, 음식향이 퍼져나가는게 

정말 좋았고, 파스타와 리조토에 각각 스테이크가 얹혀 있는것과 적지 않은 양에 놀랐습니다. (여자분들이면 혼자 다 못드실수도 있습니다.) 






[트러플 오일 리조토 1.39 ]



제가 시켰던 트러플 크림 리조토입니다. 트러플 오일을 뿌렸다는것에서 부터 이미, 기분 좋은 향이 주변에 풍겼고, 버섯과 쌀, 스테이크 고기가 같이 

조화를 이룬 음식입니다. 




맛을 봤는데, 예상보다 크리미한,느끼한 맛이 과하지 않고, "아 이집, 요리 정말 잘한다 " 라고 느꼈습니다. 고기도 먹을때 제가 잘게 썰은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부드럽게 익혀졌었습니다. 



[크림 큐 파스타 1.39]



같이 온 일행분이 시키신 파스타입니다. 면은 링귀네종류를 썼고, 이 음식도 나오자 마자 크림소스와 매콤한 냄새가 어우러져서 정말 좋은 향이 풍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나왔을때, " 아 파스타도 한번 나중에 와서 먹어볼까? " 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매콤한 냄새가 나서, " 이거 

그냥 아웃백 투움바랑 비슷한 거 아닌가 " 라고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맛을 본 결과, 상상하고 있던것과 다르게 아웃백 투움바 보다 훨씬 크리미한 풍미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고 매운맛이랑 조화를 이뤘습니다. 



총평 : 19년 1월 1일에 오픈해서,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다음지도에는 표시가 되질 않아서, 네이버 지도를 긁었습니다.) ,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정말 인기 많아질 식당중에 하나입니다. 살짝 아쉬웠던 것중에 하나는, 파스타면을 건면이 아니라 이탈리안 전문 식당처럼

생면으로 했으면(이건 개인취향이니, 적절히 거르시길) 더 맛있었을거 같아요. 저녁때 선술집용으로 오시는 분들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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